LIFE experiences
이런 곳, 이런 사람들, 이런 이야기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What is Happiness?
w/ GNH Center in Bhutan
부탄을 방문하여 그들의 '구체적이고 실체적인 행복 실현 방식'에 대해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분, 소셜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분, 학교의 선생님과 학생, 승려 등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슈마허컬리지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직접 강연 및 초청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GNH센터의 디렉터인 Julia를 초대하여 서울에서는 젊은 사회인을 대상으로, 부산에서는 인디고서원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삶의 질과 의미를 결정짓는 기준에 대한 폭넓게 들여다보고 그것을 만들어가는 방식에 대해 사람들과 함께 내용을 공유하고 발전시켜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행복은 언제나 '웃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라니깐요!

Right Livelihood
w/ Schumacher College
새로운 경제, 새로운 사회에 대한 연구와 네트워크로 유명한 영국의 전환마을 토트네스의 슈마허 컬리지와 부탄 GNH센터가 함께 주최한 1년코스 과정 < Right Livelihood 16-17>을 수료했습니다.
슈마허컬리지는 전환기 세계 경제/사회 시스템에 대한 대안을 연구하고 제시하는 교육기관으로 제가 참가한 과정은 이러한 전환기를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신의 인생트랙에 적용시킬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전환도시 토트네스의 시스템 뿐만 아니라 유럽의 다양한 컨퍼런스 및 워크샵, 부탄의 국가 행복경영에 대한 포럼과 워크샵을 전세계에서 모여든 동료들과 함께 토론하고 리뷰하고 공동/개인프로젝트를 운영해 결과물을 내는 과정을 경험하였습니다.

Sharing life
w/ WOOZOO house, project HADA
공유주거방식을 개발하는 ‘우주하우스’에서 1년간 살면서 스토어 공유플랫폼인 ‘프로젝트하다’에서 1년 6개월동안 일요식당을 직접 운영하였습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사람들과 짧지 않은 호흡으로 같이 생활하고 대화하고 방식을 늘 연구해가면서 ‘지금의 이슈’를 몸소 경험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생활'을 채워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익힐 수 있었습니다.
쉐어하우스 친구들과는 올리브TV <샘킴이 간다! 함께쿠킹> 시즌1의 제1회에 출연을, 공유가게 친구들과는 KBS1 TV <사람과 사람들>에 출연을 해서 더없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HANNOU HAN-X : 半農半X
w/ Slow Food Korea
한국 슬로푸드 협회에서 주관하는 ‘일본 슬로푸드 답사 : 반농반X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농가, 농가식당, 농가카페, 도시안의 농가매장 등 다양한 형태로 농업과 연결하고, 그것을 삶의 방식으로 확장하여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왔습니다. 역사 깊은 원주민 고유의 <맛의 방주>를 지켜가고 즐기며 살아가는 지에 대한 모습을 면면히 살필 수 있었습니다.
자급자족의 형태를 지켜가기위해 반농반X 즉, 절반의 농사와 절반의 무언가(자신만의 또다른 생계방식)를 결합시켜 삶을 채워가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